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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버스파업 이유 입금교섭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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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수원여객과 용암고속노동조합은 사측과의 주40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사측과 입금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혀지지 않아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용남고속지부는 협상에서 52시간 근무시간 단축으로 삭감된

임금을 보전하고 회사가 폐지한 호봉제, 최저임금 인상분 10.9%를 임금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

사측은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임금 8%를 인상하는 안을 제시 한 상태였다.

수원여객 노조측은 내년 최저시급 8천350원에 단 50원을 인상하겠다는 사측 안을 도저히 수용하기 어렵다라며 우리의 임금은 서울의 버스 운수 노동자 임금의 79%에 불과해 매달 수십 명에 달하는 기사가 이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파업은 수원시 전체 인가 버스 142개 노선 1324대 가운데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되는 두 업체의 버스는 66개 노선 788대에 달한다.

이는 수원의 버스 전체의 59%에 달하는 수준이다.

파업노선 안내

[용남] 2-1, 3, 4-1, 9, 9-1, 9-2, 13-5, 15-1, 18, 19, 22, 22-2, 34, 34-1, 37, 46, 51, 88, 88-1, 92, 92-1, 98, 99, 99-2, 123A, 123B, 123C, 123D, 201, 3002, 3007, 3003, 3008, 5100, G5100, 5300, 5300-1, 7000, 7001, 8800, 7002버스

 [수원] 1, 2-1, 2-2, 3, 5, 5-1, 5-2, 5-4, 7-1, 7-2, 11-1, 13, 13-1, 13-4, 13-5, 16, 16-1, 16-2, 18, 20, 20-1, 25, 25-1, 25-2, 25-5, 26, 27, 27-1, 30, 30-1, 32, 32-1, 32-2, 32-3, 32-4, 32-5, 35, 36, 37, 42, 45, 54, 61, 62-1, 63, 63-1, 64, 80, 81, 82-1, 82-2, 83-1, 85, 92, 92-1, 98, 112버스

총파업에 따른 수원시의 대책

1. 광역 버스 운행 중단 기점인 수원버스 터미널에서 광교중앙역/광교역을 오가는 전세버스 10여대를 투입 출근시간대 오전6시~9시에 무료로 운행한다

2. 버스 운행이 정상화 되기 전까지 택시부제도 일시적으로 해제한다.

*개인 택시부제도란?

개인택시의 그룹을 지어 며칠에 한번씩 해당 그룹의 택시 운행을 쉬도록 하는 제도

예를 들어 개인택시 2부제를 시행한다면 3일에 한번씩 운행을 쉬게 되고 개인택시5부제를 시행하면 5일에 한번씩 운행을 쉬게 하는 제도

개인택시부제는 시/도별로 3부제 또는 4부제 등 다르게 운행될 수 있다.

현재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결렬로 20일~21일 양일간 1차 파업을 한다고 18일 발혔다.

추석 연휴기간인 22일~26일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일시적으로 정상 운행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추석 이후가 문제다 사측이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2차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한 상태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광역전세버스 운행안내 및 버스파업예정 노선 및 대체노선을 안내 하고 있습니다.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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