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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폭행... 가해자인 동생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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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택배기사가 함께 일하는 장애인을 심하게 폭행하는 동영상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확인결과 두 사람은 형제인 것으로 알려 졌으며 형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게 맞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동생이 지적장애가 있는 친형을 때린 것이라고 하겠다.

다음은 동생으로 보이는 사람이 직접 커뮤니티 게시판 댓글로 올린 해명글이다.

<동생분이 직접 작성한 글이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동영상에 인물입니다.

정말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저희 홀어머니가 장애가 있으시고

형도 장애가 있습니다. 어머니가

언어장애와 손을 잘못쓰시기도 하고

제형은 환각과 환청장애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을할때, 형하고 같이다니면서 일을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어머니가 형입원을 반대를해서입니다.

매주금요일에 병원에 다니면서 약을 먹구 있구요.

저도 제형이 안타까워서 힘든데, 실수를해도 참고 참고 참는데.

오늘 일을하는 도중에 사람많은 길거리에서 폭력을 했습니다. 저도 제형이 하나씩 하나씩 일려주면 잘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 엘레베이터를 타는데 여성분이 타고, 여성분이 타는데 웃고, 혼잣말하고, 여기서 설명해주고싶지만 내리게되고 제가 어딘가 배송다녀오면 담배를피는데, 주어서피고

다양한 이유에 화가좀 나있는데

물건을 알려주는대로 안하고

몇번을말해도,,, 제가 순간 너무나욱해서 폭력을 했습니다.

하지말고 참아야하고 더 감싸주고보살펴줘야하는것도 알고있는제가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맘아프게하고 신경쓰게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런일은 이제 없도록 하겟습니다.

제 형은 어머니를 설득해서 입원치료 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끝이 납니다. 아마 댓글로 해명을 하다보니 글자수 제한으로 "하지"까지만 올라간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타 커뮤니티에 같은 내용의 댓글이 있어서 마저 올립니다.)아마 지금 동생분도 많이 후회하고 있으실 텐데

함께 일한다는거 함께 한다는거 그것만으로도 형을 많이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쌓이고 쌓인 감정이 폭발하여 이렇게 된거 같은데.. 어떠한 이유에서든 폭력을 안됩니다. 더이상 이 일이 커지는건 좋을게 없어 보이네요.

직장을 잃으면 이 형제는 또 어떻게 되는건가요....부디 잘 해결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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