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초 중 고 희망직업 1위~20위까지

반응형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2018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o 본 조사는 '0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6~7월경에 학교급별 진로교육의 전반적인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개요 
▶ (조사근거) 「진로교육법」 제6조 및 「통계법」 제7조
※ 통계청 승인번호 : 112016호 (2015. 7.24. 승인)
▶ (조사기간/방법) ’18. 6. 12. ~ 7. 20. (5주간), 온라인 조사
▶ (조사대상) 초?중?고 1,200교의 학생, 학부모, 교원 총 47,886명
- 학생 : 27,265명(초6: 8,597명, 중3 :9,122명, 고2:9,546명), 학부모 : 17,821명
- 교원 : 2,800명(학교관리자 : 1,200명, 진로전담교사 : 1,200명, 담임교사(고) : 400명)
▶ (조사기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 (조사내용) 학교 진로교육 환경(예산, 조직, 공간), 프로그램, 학생·학부모·교사의 인식 및 요구사항 등(158개 항목)
▶ (자료공개) 국가통계포털(www.kosis.kr) 및 진로정보망(www.career.go.kr) 탑재

(출처) 교육부·한국직업능력개발원(2007). 진로교육지표 조사

      교육부․한국직업능력개발원(2017, 2018). 진로교육 현황조사.

 ’18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학생 희망직업 다양화, 구체화

- 인터넷방송진행자, 뷰티디자이너, 연주·작곡가 등 10위권에 새로 등장 

- 초등학교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 교사는 2위로

 ’18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 ’17년 대비 새로운 직업이 많이 등장하였고 의료·이공 계열 직업이 보다 다양해졌다.

o 초등학생은 인터넷방송진행자(유투버), 중학생은 뷰티디자이너, 연주·작곡가, 고등학생은 뷰티디자이너*,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이 희망직업 10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 헤어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 네일아티스트, 타투이스트, 뷰티매니저

- 의사/간호사로 양분되던 의료 관련 직업이 의사/간호사/의료·보건 관련직으로, 과학자/엔지니어로 구분되던 이공 계열 직업이 화학·생명과학·컴퓨터공학 등으로 세분화되는 등 ’17년 대비 학생들의 희망직업이 구체화된 것도 눈에 띈다.

o 또한, 초등학생의 경우 희망직업 1위로 운동선수를 꼽아 지난 해 모든 학교급에서 1위였던 교사는 2위로 내려갔다.

- 희망직업 1위로 확인된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 비율(’07.11.06% → ’12.10.7% → ’18.9.9%) 및 상위 10위가 차지하는 비율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07.59.8% → ’12.53.2% → ’18.42.4%)하고 있어 학생들의 진로탐색이 활성화되면서 희망직업이 보다 다양화, 구체화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교육부․한국직업능력개발원(2017, 2018). 진로교육 현황조사.

※ ’17년에 별도 직업으로 구분하였던 ‘미용·헤어디자이너’ 직업은 ‘뷰티디자이너’에 포함함.

 학생들이 희망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초·중·고 모두에서 1. ‘내가 좋아해서’(초 56.3%, 중 51.8%, 고 48.6%) 2. ‘내가 잘할 수 있어서’(초16.6%, 중 19.6%, 고 21.4%)가 1,2위를 차지했다. 
o 3위의 경우 초등학생은 ‘내가 아이디어를 내고 창의적으로 일할 것 같아서’(6.4%), 중·고등학생은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중 5.8%, 고 6.5%)로, 초등과 중등이 차이를 보였다.
o 해당 조사 결과는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한 선호현상이 학교급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남을 보여준다.

 중·고등학생들은 진로정보를 주로 학부모·가족, 담임선생님, 커리어넷(교육부, 진로교육정보망)·워크넷(고용노동부, 고용정보망)에서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o 중학생의 경우, 학부모·가족을 통한 정보획득비율이 44.8%, 담임선생님이 44.6%, 커리어넷이 42.7%였고, 고등학생은 55.6%가 커리어넷, 33.8%가 담임 선생님, 30.5%가 워크넷을 이용한다고 답변하였다.
- ’17년 대비 상위 3가지의 진로정보 경로는 모두 일치하나, 커리어넷의 경우에는 작년에 비해 이용률이 높아졌다.(중 36.6%→42.7%, 고 47.8%→55.6%) 
학원을 통한 정보 획득은 줄고 커리어넷은 늘고

● 반면, 학원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답변한 비율은 작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어 (’17. 22.2%(중), 19.7%(고) → ’18. 14.8%(중), 12.8%(고)), 학생들의 학원 의존도는 낮아지고, 커리어넷에서 얻는 비율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학교 진로체험 유형별* 참여도와 도움 정도를 조사한 결과, ’17년에 비해 참여도와 도움정도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직업인 특강·멘토링, 현장견학, 현장직업체험(실제직업), 직업실무(모의직업)체험, 학과체험, 진로캠프
o 진로체험 유형별 참여도는 직업인 특강·멘토링(중 77.5%, 고 76.3%)과 현장견학(중 76.7%, 고 51.2%)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 중학생의 경우 해당 체험 참여율이 각각 약 3% 상승하였고, 고등학생은 직업인 특강·멘토링 참여율이 1.5%, 현장견학은 0.4% 상승하였다.   

o 반면, 가장 도움이 되는 진로체험유형은 중학생은 진로캠프(4.18점/5점), 고등학생은 현장 직업체험(4.04점/5점)을 꼽았다. 
- 가장 참여도가 높은 직업인 특강·멘토링과 현장 견학의 도움정도는 중학생은 3.98점, 4.06점, 고등학생은 3.78점, 3.96점으로, ’17년에 비해 중학생은 각각 0.43점, 0.36점, 고등학생은 0.15점, 0.19점 상승하였다.

● 중·고 진로체험 유형별 참여 및 도움 정도를 확인한 결과, 도움 정도가 가장 높은 체험활동에 대한 참여도가 가장 높지는 않았다.
o 따라서,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도움이 크게 된다고 생각하는 체험활동의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반응형